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교수, 장성철 /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35년 만에 새로운 국회가 열렸습니다.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정보위를 제외한 17개 상임위를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하게 됐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책임을, 통합당은 파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검언유착 의혹을 둘러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정치권 공방도 가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한 오늘 정치권 소식 최창렬 용인대 교수, 장성철 공감과논쟁정책센터 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17:0. 여당이 18개 중에서 정보위를 뺀 17개를 싹쓸이하면서 국회 전반기 단독 원 구성을 강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이 국회 상임위를 싹쓸이한 건 1985년 12대 국회 이후 35년 만인데요.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보위 제외하고 17개 상임위원장, 민주당이 독식하는 이런 모습 봤습니다. 그만큼 여당 어깨도 무거워진 상황인데 어제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6월 5일날 개원을 했었죠. 한 달 내내 원 구성 협상 얘기만 있었던 것 같아요. 결국은 협상 부재, 정치력 부재를 양당이 보여줬어요. <br /> <br />이건 결론적으로 양당의 정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. 20대 국회가 워낙 비판을 많이 받았고 21대 국회에 거는 기대가 컸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어쨌든 6월 5일날 비록 반쪽이었습니다마는 국회의장을 선출했고 그래서 곧이어 구성이 될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 아까 리포트에 나온 것처럼 88년 민주화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85년 2.12 총선 저 부분은 민주화되기 전이고 88년도가 13대 총선이었고 그게 민주화 이후 첫 총선이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 이후에 처음이기 때문에 이건 상당히 어쨌든 여당으로서도 굉장히 부담스럽다. 새삼 여당과 여당의 잘잘못을 여기서 가리는 것보다는. 그런데 야당이 조금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이렇게 됐으니까 상임위에 참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. 어제 협상이 결렬됐잖아요. 그저께만 해도 뭔가 협의가 있어서 의견이 좁혀졌다,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. <br /> <br />결국은 국정조사를 여당이 받아들이고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국정조사, 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3012135047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